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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로나 소식] 1월 9일 태국 코로나 소식

사라 :) 2021. 1. 9. 12:19

현재 태국 내 감염자 없는 지역은 총 20개 주

현재 태국 내 감염자가 없는 곳은 총 20개 주로, 다음과 같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1. 시사켓 2. 야소톤 3. 븡깐 4. 농부아람푸 5. 로이엣 6. 칼라신 7. 사콘나콘 8. 나콘파놈 9. 묵다한 10. 프레
11. 파야오 12. 치앙라이 13. 매홍손 14. 우타이타니 15. 핏사눌록 16. 팡아 17. 춤폰 18. 파탈룽 19. 빠따니 20. 얄라            또한 사라부리, 나콘나욕, 사깨우, 우본라차타니, 차이야품, 농카이, 마하사라캄, 나콘사완, 수코타이, 나콘시탐마랏, 라농,        송클라, 사툰, 트랑, 나라티왓, 우타라딧에서는 지난 7일간,
그리고 펫차분, 캄팽펫, 푸켓, 우돈타니에서는 지난 2주간 추가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위험 지역 출입 허가증 발급, 혼란 야기
위험 지역을 지역을 출입하는 데 반드시 허가서가 필요해지자, 옆 도시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사람 등 필수로 지역을 출입해야 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급하게 허가서를 신청하기 위한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인원을 감당하지 못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다급히 장소를 옮기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상황에 허가서를 받다가 감염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말도 오가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태국 정부가 레드 존으로 분류된 다섯 지역(사뭇사콘, 찬타부리, 라용, 뜨랏, 촌부리)의 주민들과 레드 존을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Thai Chana, Mor Chana어플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히고 만약 설치하지 않는 사람들은 긴급령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 4만 바트 이하늬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스마트폰이 없는 가난한 사람, 노인들 등 특수한 경우에는 앱의 사용 자체가 불가하다며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인권 침해와 위헌 논란까지 함께 확산되자 쁘라윳 총리는 자신의 동선을 숨기는 경우가 있다면서 만약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의 경우 수기로 자신의 동선을 메모 또는 녹음하여 대체할 수 있으며, 처벌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태국 보건부 대변인 타위신 박사는 앱 다운 논란에 대해 일일 브리핑에서 감염자들 중 위험 지역 방문을 숨긴 채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의료진들까지 격리되는 사례들이 몇 차례 보고되었으며, 이런 상황으로 인해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시민들의 불편과 의료 체계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Thai Chana 앱은 쇼핑몰, 상점 등 공공 장소를 아용 할 때 QR코드 스캔을 통해 입장 시간, 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지난 해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사용되어 왔고 이번에 출시 된 Mor Chana앱은 앱 다운로드 시 이용자의 전화번호, 이용자 본인의 사진, 나이, 주소, 본인의 건강 상태를 기입하도록 되어 있으며 GPS와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가 확인되므로 사용자의 위험 지역의 방문 여부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  Mor Chana앱은 익명성을 보장하며 추후 데이터는 파기될 것이라고 합니다. 

태국 정부는 2월 말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은 세 단계로 분류되고 첫 접종 시기는 2월부터 4월까지로 예정 되어 있으며, 
처음 백신을 접종하게 될 대상은 약 8만명의 의료진 및 보건 자원봉사자, 약 2만명의 질병 관리 직원, 약 90만 명의 60대 이상 노인 및 기저질환자인데  그 중에서도 최고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사뭇사콘, 찬타부리, 라용, 뜨랏, 촌부리 등 레드 존으로 분류된  다섯 개 지역 주민들이 우선 될 것이며 그 후에 취약 집단을 우선으로 2600만 회 분량의 백신이 투입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일반인들의 접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수기를 맞은 태국 관광 업계, 코로나에 신음... 
태국 내 코로나 안정세를 맞아 활기를 띄던 태국 국민들의 국내 여행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멈추자, 또 다시 태국 관광업계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태국 국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유명 여행지인 치앙마이는 이번 확산세로 인해 호텔 예약의 취소가 줄어들자 일부 호텔의 임시 폐쇄가 결정되었고 현재 치앙마이 내 호텔 객실의 점유율은 10%대까지 추락했다고 합니다. 
라용 지역의 역시 90%의 호텔에서 객실 점유율이 현재 0%에 가까워 호텔들의 임시 폐쇄가 줄을 잇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도청에서는 방콕 중앙역을 출발해 운행하는 관광 열차 노선을 임시 폐쇄하고 전국을 잇는 철도의 운행 횟수 역시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수요일부터 북부, 북동부 및 남부를 오가는 30여편의 정기편은 2월 말까지 운행이 중지되며
치앙마이, 우본 랏차타니, 농카이, 핫야이, 뜨랑, 그리고 말레이시아까지 연결된 운행편까지 모두 포함됩니다.